높은 가을 하늘 아래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힘찬 함성이 초등학교 운동장을 뒤흔들던 추억. <br /> <br />1990년대 운동회 풍경은 어떨까? 머리에 띠를 두르고 학사모를 쓴 고래가 그려진 '우등생' 체육복을 입고 머리에는 문방구에서 산 띠를 두른 어린이들의 모습. <br /> <br />이날을 위해 계주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기도 하고, 저학년생들은 얼굴이 빨갛게 익는 줄도 모르고 '꼭두각시' 춤을 연습하기도 했다. <br /> <br />1998년에는 IMF 영향으로 운동회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안타까움을 겪기도 했다. <br /> <br />2000년대에 들어서면 초등학교 운동회가 학생과 교사,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기도 했다. <br /> <br />YTN PLUS 최가영·정윤주 기자 <br />(weeping07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09231635064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